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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수 10대 충북모금회장 취임 "균형 배분 노력할 것"

"도민들의 일상적인 나눔을 활성화하겠다."

  • 웹출고시간2019.11.04 17:13:07
  • 최종수정2019.11.04 17:13:28

노영수(왼쪽) 10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4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노영수 10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취임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9대 회장 이임식과 10대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임회장 활동사항 영상보고·공로패 전달·이임사·신임회장 약력보고·임명장 수여·취임사·충북도지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산단 내 ㈜동화식품과 ㈜신동화를 설립한 중견기업인인 노영수 신임 회장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부이사장, 21대·22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청주지역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노영수 회장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도내 개인·기업·단체에서 정성으로 모아준 귀중한 성금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며 공정하게 나누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복지수요와 여건을 밀도 있게 분석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열악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에 중점을 두겠다"라며 "정부나 기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균형 있는 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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