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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4 13:44:18
  • 최종수정2019.11.04 13:44:1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해 올 겨울 도로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눈이 내리거나 도로가 얼어붙을 경우 신속하게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하고 보은경찰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옥천지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군은 또 15t 제설기 4대, 1t 제설기 12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전체 47대의 제설장비를 사전 정비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또한 염화칼슘 600t, 소금 700t, 친환경 제설재 50t 등 제설자재와 모래주머니 5천개를 확보, 급경사 구간 등에 비치하는 등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폭설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주요 고갯길, 강설 다발지역,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통요지 등의 취약지역은 별도 관리한다.

말티재에 설치된 CCTV와 원격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초동 제설작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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