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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3 12:53:18
  • 최종수정2019.11.03 12:53:18

아동청소년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아동·청소년의 또래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될 (가칭)충주시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아동청소년센터는 2017년 시 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제언된 건의를 채택해 수차례의 토론회와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20일 연수동 58-3일원에 첫 삽을 떴다.

이번 공모접수는 7일까지다. 성별이나 연령,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결과는 오는 1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20만 원, 우수 2명 10만 원, 장려 2명 5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짝반짝 빛나는 명칭이 붙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센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시비 47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5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휴카페, 열린책방, 댄스연습실, 악기연습실, VR체험실, 코인노래방, 영상편집실, 다목적강당 등 아동과 청소년이 선호하는 시설로 알차게 채워진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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