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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종·대전·충남 공립 중고교사 경쟁률 올해보다 ↓

세종 '미용' 과목 경쟁률은 국어 다음으로 높은 17대 1

  • 웹출고시간2019.10.31 17:27:54
  • 최종수정2019.10.31 17:27:54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대전·충남지역의 내년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모두 올해보다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10월 28일 일제히 마감한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30일 각각 공개했다.

이에 충북일보가 각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6천280명(일반 기준)을 뽑는 데 5만5천57명이 지원,평균 경쟁률이 8.77대 1이었다.

지역 별 경쟁률(n대 1)은 △부산(11.06) △서울(10.96) △광주(10.85) △세종(10.52) △울산(9.52)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강원(6.96대 1·10월 24일 잠정 집계 기준) △전남(7.03) △제주(7.59) △충남(7.61) △충북(7.73) 순으로 낮았다.
서울·세종과 함께 교사 지망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전은 7.98대 1로 12위에 그쳤다.

세종은 올해보다 1명 적은 94명을 뽑는데 997명이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됐던 '미용' 과목은 2명을 선발하는데 34명이 지원, 경쟁률이 국어(19.25대 1) 다음으로 높은 17.00대 1에 달했다.

한편 올해 경쟁률(최종 원서 접수 기준)은 △세종 11.5대 1 △대전 10.0대 1 △충남은 8.3대 1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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