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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0 17:40:14
  • 최종수정2019.10.30 17:40:14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노인장기요양기관 341곳(복지용구사업소 제외)을 중점 점검한다.

최근 청주의 한 요양기관에서 직원이 80대 노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각지대였던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시는 점검 기간 노인인권과 학대예방(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여부, 인권환경 전반, 시설 안전점검 등을 확인한다.

집중 점검이 필요한 기관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분야는 종사자 인권교육(년 4시간)과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년 1시간) 이수 여부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연 2회 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합동 점검 때 학대가 일어났거나 의심되는 사례를 상담하는 학대예방센터(1577-1389)도 노인들에게 홍보한다.

앞서 시는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63명을 위촉해 매월 1회 인권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부터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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