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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0 15:49:43
  • 최종수정2019.10.30 15:49:43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 속리초(교장 류봉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4~30일 3주에 걸쳐 총 6시간 민주시민육성을 위한 '해피브레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브레인' 뇌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회복하고 나·친구·가족 간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정직·성실과 함께 책임감 있는 민주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 뇌교육협회 김은서 브레인트레이너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후배가 함께 그룹을 이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행복한 나 만들기', '친구들과 소통하기',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 소통놀이에 즐겁게 참여했다.

류봉순 교장은 "마음이 긍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 민주시민"이라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 생활하면서 교과서 속의 설명이 아닌 체험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짧은 시간에 느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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