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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0 16:55:30
  • 최종수정2019.10.30 16:55:3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4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제안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찾았다.

24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30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과의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참여위는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충주시 청소년과 성인 1천1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주시 청소년 권리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청소년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마련된 자리다.

청소년참여위는 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4대 권리 만족도를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보고, 다른 지역의 청소년 사업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특히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 확대와 청결한 충주시 생활환경 조성 △청소년 사회적응 교육 활성화 △청소년 차별 감소를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노력 △청소년 사회 참여활동 촉진 방안 등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길형 시장은 "청소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충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ㅁ며 "좋은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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