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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식품소재·반가공산업육성사업 공모 확정

농업회사법인 ㈜진성 선정…7억 원 확보
반가공식품 분야 진출에 탄력

  • 웹출고시간2019.10.30 13:10:15
  • 최종수정2019.10.30 13:10:1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음성군 생극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진성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진성이 전국 18개 신청업체와 겨뤄 최종 대상자로 확정돼 총사업비 7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 지방비 2억 1천만 원, 자부담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진성은 연간 1천800t의 버섯을 생산하는 업체로, 향후 반가공식품(버섯과자, 분말 등)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유통·가공 시설을 확충하고자 사업을 신청했다.

이 업체는 자동 세척·절단 시설, 동결건조 시설을 갖춰 보관비용을 절감하고 반제품 생산량을 증대해 부가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육성사업은 매년 8~9월 공모를 신청해 10월에 확정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식품기업은 군 축산식품과(043-871-372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완제품 생산을 위해 투입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로 식자재형, 농축·분말형, 첨가물 소재형 등으로 구분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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