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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수면에 생태연못 조성

지역주민 위한 휴식공간과 화합의 장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9.10.29 11:27:20
  • 최종수정2019.10.29 11:27:2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소수면 몽촌리 일원에 '생태연못'이 조성된다.

군은 내년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수면 몽촌리 일원에 2천651㎡ 규모의 생태연못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태연못 조성사업은 수생 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조성해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으로 꾸미는게 핵심이다.

군은 이 사업이 연못 내 용해성 수질오염 물질의 효과적 감소·제거와 함께 습지 내 수생식물 식재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산책로 조성과 조경수 식재 등으로 지역주민의 친수(親水)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토지사용을 위한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3월께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연못이 조성되면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주민 친수공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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