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보건소, '비만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괴산전통시장서 비만 예방 홍보

  • 웹출고시간2019.10.28 13:17:39
  • 최종수정2019.10.28 13:17:39

28일 괴산군 보건소가 괴산전통시장에서 2019 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는 2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2019 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괴산 주민들의 비만율은 33.5%로, 충북도(32.1%) 및 전국 중앙값(31.8%)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 성인병의 주요 발병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체중조절, 식이·운동요법을 통해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이날 주민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측정, 영양상담, 비만조끼 체험 등 비만 예방과 관련한 홍보를 벌였다.

또 혈압·혈당 측정,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이동 금연클리닉 등과 연계한 건강홍보관도 운영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이 비만 예방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건강습관으로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만 예방의 날'(10월 11일)은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육·홍보를 위해 대한비만학회가 제정한 날로, 10월 한 달간을 홍보 캠페인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