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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부서 간 협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창출 '총력'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서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19.10.28 10:50:45
  • 최종수정2019.10.28 10:50:45

평생학습 부서간 협업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이 진행되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평생학습과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적자원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여성청소년과, 건강증진과, 경제기업과 등 3개 부서를 선정했다.

부서 선정은 사업운영의 필요성과 시급성, 일자리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과는 여성청소년과와 협업을 통해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아동친화도시 진흥과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건강증진과와 함께 '치매예방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30일부터는 2주의 모집 기간을 거쳐 경제기업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부서별 다양한 의견수렴 및 유기적 연계ㆍ협조체제를 구축해 충주시의 각종 역점시책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 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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