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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업 희망 청년 대상 관내 우수기업 현장 탐방

충북도립대생과 청년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60명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방문·취업 탐색

  • 웹출고시간2019.10.28 17:26:36
  • 최종수정2019.10.28 17:26:3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8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했다.

충북도립대학 기계자동차과 재학생과 2019년 제4단계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8일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 내 위치한 ㈜디에이치와 ㈜승진을 방문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회사소개, 작업장 견학 및 기업 제품 소개, 성공 사례 발표 등을 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와 트럭적재기제조 공정 등을 견학하며 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옥천군 내의 기업에 대해 좋은 인식을 하고, 지역 내 취업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청년들의 옥천군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처럼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옥천군 청년들이 관내 우수기업을 탐방하여 청년 일자리를 체험함으로써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 지역 정착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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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