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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제일 잘하는 사람 '나야 나'

적십자사,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0.27 14:23:37
  • 최종수정2019.10.27 14:23:37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휴암홀에서 열린 '53회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 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보은중학교·영동고등학교가 '53회 충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6일 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휴암홀에서 충북 RCY 단원(31개교 180명)·지도교사·봉사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위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1년간 갈고 닦은 응급처치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대상은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부)·보은중학교(중등부)·영동고등학교(고등부)·적십자 영동지구협의회(성인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응급처치 경연대회 우승기는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할 경우 우승학교 및 단체에 영구보관된다.

정병천 RCY 위원장은 "안전사고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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