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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3분기 매출 소폭 감소

전분기·전년동기比 각각 5.7%·2.6% ↓
"해와판매 확대·R&D 지속 추진으로 극복"

  • 웹출고시간2019.10.27 14:25:06
  • 최종수정2019.10.27 14:25:0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G하우시스의 2019년 3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에 따르면 매출액은 7천885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7%, 전년 동분기보다 2.6%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9억 원으로전분기보다 16.3% 줄고, 전년 동분기보다는 90.0%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매출은 건설, 부동산 등 전방 시장 악화와 여름휴가, 추석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 제조혁신을 통한 원가 개선, 원화 약세 환율효과 및 PVC·MMA 등 원재료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은 좋아져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국내 건설·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B2C 인테리어 유통채널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의 해외판매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제조혁신·수익중심 영업·고객 요구 기반 R&D 활동 지속 추진을 통한 회사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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