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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7 13:06:25
  • 최종수정2019.10.27 13:06:2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 지자체,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군은 올해 중점훈련으로 증평생활체육관 지진복합재난을 가상 설정했다.

군은 증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증평소방서 등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훈련내용으로는 안전한국훈련 1일차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증평어린이집과 복지타운 내 노인요양원에서 재난취약시설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지진복합재난 대응 토론훈련과 대형마트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와 4일차에는 증평 군립도서관과 군청 등 4곳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에는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지진복합재난 현장훈련을 마지막 5일차에는 군 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끝으로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마무리 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민간 다중이용시설 재난훈련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총 10회 실시해 주민들이 대피훈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군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해 군민이 안전하고 생활할 수 있는 증평군을 구현하는 데 있다"며 "증평군민 또한 훈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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