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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장애인 주차 여건, 세종·제주가 전국 최고

세종시청 주차장 장애인용 비율 3.9%,전국은 3.1%

  • 웹출고시간2019.10.27 14:31:54
  • 최종수정2019.10.27 14:31:54

전국 지방 행정기관·주민센터 장애인주차장 현황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는 제주도와 함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의 장애인 차량 주차 여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국 17개 시·도에서 받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기관 장애인 주차장 현황' 자료를 분석, 그 결과를 26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3천398개 주민센터 가운데 465개(13.7%)는 각각 장애인 차량용 주차면이 전혀 없었다.

특히 △부산(60.7%) △대구(47.5%) △서울(28.4%) 등 주차난이 심한 대도시 지방자치단체(시·도)일수록 이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모든 주민센터가 장애인용 주차면을 갖추고 있었다.

한편 세종시는 본청 주차장(총 431면)의 장애인용 비율은 전국 평균(3.1%)보다 약간 높은 3.9%(17면)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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