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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달 1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9개 유관기관·단체 참여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19.10.27 13:09:21
  • 최종수정2019.10.27 13:09:2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훈련 첫째 날인 28일 새벽 6시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후시간엔 시청에서 화재대피 불시훈련이 열린다.

또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 발생 대응을 위해 29일 토론훈련을, 31일 한국교통대학교 국원생활관 앞에서 실제 현장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훈련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해 30일 시민대상 지진대피훈련을 벌이고, 내달 1일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대피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성공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사전기획팀을 구성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재난 대응부서 및 협업기관이 참여하는 최종 점검회의를 거쳐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의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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