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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화재 잇따라… 주민 수십여명 대피 소동

아파트·폐기물 업체 등서 불

  • 웹출고시간2019.10.24 16:21:03
  • 최종수정2019.10.24 16:21:03

24일 오후 2시7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외벽이 검게 그을려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오후 2시7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여·87)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전 7시12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앞서 이날 오전 7시12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업체 내부 45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4천7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27분께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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