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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토종치어 27만2천여마리 방류 '건강한 생태하천 조성'

  • 웹출고시간2019.10.24 16:29:50
  • 최종수정2019.10.24 16:29:5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24일 양강면과 황간면 금강상류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방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은 지역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붕어 22만7천여마리, 잉어 4만5천여마리 등 토종치어 27만2천여마리를 방류하며 건강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금강과 초강천에 붕어, 잉어 등의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환경·지형에 맞는 내수면 보호 사업과 불법 어업활동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을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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