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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전국 산림기술 경진대회 대상

충북대 산림학과 고문규·김진우·이요섭 학생 참가

  • 웹출고시간2019.10.23 14:02:32
  • 최종수정2019.10.23 16:19:11

충북대 산림학과 고문규·김진우·이요섭 씨가 지난 18일 전남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8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림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남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8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임업기계훈련원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듀티어링 임업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대학 산림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산림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 미래 임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재적측량, 구조물수량산출, 기계톱분해결합, 수종식별, 종자식별, 수준측량, 수목보호학, 산림상식, 임업장비명칭맞추기, 임목측량 등 10개의 미션을 평가했다.

충북대 산림학과 4학년 고문규·김진우·이요섭 학생은 임업기계훈련원에서 훈련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 수준측량, 수종식별, 수목보호학 3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8개 대학 총 2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학 관계자는 "산림기술 경진대회에서 산림관련 학과 대학생들은 임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와 도구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임업 현장에 진출했을 때 적응력과 이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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