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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예금보험공사와 체험관광 업무협약 체결

관광활성화 위한 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이용 협의

  • 웹출고시간2019.10.23 13:20:54
  • 최종수정2019.10.23 13:20:54

충주시-예금보험공사가 체험관광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예금보험공사와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체험관광 상생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충주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이용 및 홍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해외 금융기관 관계자 교육 시 체험관광센터의 체험프로그램 활용으로 한층 더 충실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체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외 홍보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선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업무협약에 협조해준 예금보험공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을 2017년에 최초 개설하고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연수를 실시해 왔으며, 매년 약 20개국에서 4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업무협약 체결 뒤 내달 4~8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도 하반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을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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