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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통 보은장안농요 사진으로 만나 보세요

1회 축제 기념 사진전…23일~내달 1일 속리산생태문화교육장

  • 웹출고시간2019.10.23 11:26:37
  • 최종수정2019.10.23 11:26:37

보은장안농요 시연 한 장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지난해 제주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보은장안농요' 시연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말티재 정상에 있는 속리산생태문화교육장에서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김갑진) 주관으로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보은장안농요는 장안면 일대에서 150여 년 동안 전승돼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으로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농민들의 애환을 선소리 등 신명 나는 농요로 승화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총 50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축제 현장에 직접 참가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성읍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출전,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이어 지난 5월 31일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받은 '장안농요'를 테마로 첫 마을 축제를 열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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