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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3 16:24:09
  • 최종수정2019.10.23 16:24:09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근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불연성 마대 남용 및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피로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불연성 PP 마대를 50L에서 30L로 용량을 줄이는 조례 개정을 추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행이후 진천군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발생 '0건'이라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군은 생활폐기물 거점수거 시설인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미화원들의 업무량을 줄여 나가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 시 주간작업 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폭염, 강추위 등 자연 재해 발생이 우려될 때에는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미화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진천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환경미화 근로자들을 위해 간담회와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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