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다음달 6일부터 29명 조사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10.23 11:29:53
  • 최종수정2019.10.23 11:29:53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 간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등록센서스 방식 도입, 도로명 주소 기반의 총조사 실시를 위한 행정자료의 수정·보완과 인구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추출틀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9년 11월 1일 0시 현재'로 전국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빈집도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4개 기본항목인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여부, 거처종류와 8개 특성항목인 빈집여부, 농림어가여부, 거주가능가구수, 건축년도, 건물층,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기존 종이조사표가 아닌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각 읍·면별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29명의 조사원을 채용했으며 지난 20일 열린 금수산감골단풍축제에서 대대적인 조사 홍보를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단양군 법무규제개혁팀 이소현 주무관은 "정확한 통계자료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다른 통계조사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