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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헬스국가산단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5천600억원 규모 국가산단 조성, 충북북부지역의 산업 거점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19.10.23 11:22:16
  • 최종수정2019.10.23 11:22:1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2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개최 결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총사업비 1천억 원 이상 대규모 신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거쳐 신규 투자를 공정하게 결정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자문단 구성, 추진단 운영, 입주수요확보 등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해 왔다.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개발사업 추진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총사업비 약 5천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신약으로 특화한 오송과 의료기기로 특화된 원주를 잇는 중부권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한축을 담당하고 충북 북부지역의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1년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 LH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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