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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질본·교육부 합동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9.10.21 16:04:09
  • 최종수정2019.10.21 16:04:0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21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접종주간은 다른 연령대보다 어린이에게서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매년 이른 시기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1~5세 85.1%, 6세 77.1%, 7·9세 70.1%, 10~12세 58.3% 등이었다.

질본과 교육부는 이 기간 전국 유치원·학교·보건소가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예방 공동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질본은 교육부와 연계해 미접종자 접종독려 및 초등학교 고학년(10~12세·52만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일정 안내문자 발송 등 인플루엔자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육청·각급 학교를 통해 학부모·학생 등에게 11월 전 예방접종을 맞도록 충분히 안내할 방침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높은 반면, 영유아보다 접종률이 높지 않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을 줄이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최선의 예방수단"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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