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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1 10:56:43
  • 최종수정2019.10.21 10:56:43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중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 동네복지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모델은 기존 경로당 중 18개소를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거점경로당)'로 지정해 본래의 노인 쉼터 기능을 넘어서 보건 복지 통합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마을 복지 공동체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을 선발해 전문 소양을 갖춘 동네복지사로 양성하고 마을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전문 소양을 갖춘 동네복지사 양성을 위해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강당에서 21일 개강식을 갖고 6주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이해, 동네복지사의 역할,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복지사들은 각 거점돌봄센터에 배치돼 지역의 복지 전문가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거노인보호체계 구축, 민관협력과 주민참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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