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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장 국화꽃동산 당분간 그대로 둔다

"주민들 산책하며 축제 여운 느낄 수 있을 것"

  • 웹출고시간2019.10.21 10:56:28
  • 최종수정2019.10.21 10:56:28

보은대추축제기간 관람객들이 국화꽃동산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기간 관람객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었던 보은읍 보청천 둔치의 국화꽃동산을 당분간 현상태 그대로 존치키로 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기후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화꽃동산은 지난 11일 개막한 대추축제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3천300㎡ 규모로 조성됐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조성된 국화꽃동산에는 현애국 40종 140여점의 작품과 소국 5종 4천본, 꽃양배추 등 3만본의 초화류로 꾸민 대추탑, 하트벤치, 용, 국화터널, 비행기, 초가집 등 다양한 작품이 설치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양덕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은 "정성들여 가꿔 조성한 국화꽃동산이 대추축제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곳에서 주민들이 가을정취를 만끽하면서 지난 10일 간 많은 인파로 북적였던 보은대추축제장의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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