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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화려한 변신…대추 와인·막걸리·고추장 등 가공식품

보은대추축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 웹출고시간2019.10.17 13:29:46
  • 최종수정2019.10.17 13:29:46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보은군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을 찾은 관람객이 대추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보은군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대추를 활용한 기상천외한 가공식품들이 여럿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보은대추축제장에서는 대추와인을 비롯해 보은군 특산품인 대추를 가공시켜 만든 대추막걸리, 대추누룽지, 대추쿠키, 대추고추장 등의 식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시·판매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추로 이렇게 다양한 식품을 만들 수 있는지 몰랐다"며 "신기하면서도 맛도 좋아 대추를 활용한 가공식품의 대히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군 황대운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보은의 대추뿐만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12개 지역 업체에서는 흑마늘, 천마진액·환, 브로콜리 새싹차, 사과즙·아로니아즙·대추즙 등 보은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가공시켜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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