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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 관심집중 '영동에서 맛보는 시골살이'

예비 귀농인들이 영동에서 표고버섯재배 기술체험을 하고 있다.

  • 웹출고시간2019.10.17 11:08:55
  • 최종수정2019.10.17 11:08:55

예비 귀농인들이 영동에서 표고버섯재배 기술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실시한다.

영동군과 (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영동군 시골살이 체험행사'는 실속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체계적 진행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군은 이번에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전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여 귀농·귀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입소식을 비롯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성공사례 소개와 저녁식사 후 선배 귀농인과 귀농경험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19일에는 지역사회에 안착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고구마 수확체험, 표고 및 사과 재배기술을 습득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주요 귀농귀촌 정착지와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등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실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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