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16 13:31:26
  • 최종수정2019.10.16 13:31:26

영동농협 하나로마트 명예점장으로 임명된 김애자 씨가 16일 마트내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 영동농협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농협이 최근 '하나로마트 명예점장 제도'를 도입해 조합원과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농협은 소비자를 하나로마트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마트운영의 개선점을 찾고, 조합원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영동농협은 지난 11일 영동농협부녀회 회장 이점희, 김애자, 민영옥, 한희옥님을 명예점장으로 위촉하고, 16일부터 첫 근무를 시작했다.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부녀회장들은 영동농협하나로 마트에서 농산물을 홍보하고, 마트 운영 개선점을 찾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진우 조합장은 "명예점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소비자와 조합원의 관심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명예점장이 제시한 개선안을 마트운영에 적극 적용하겠다"며 "앞으로 이제도를 상시 운영해 영동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동농협 하나로마트 명예점장제도는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