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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6 11:02:30
  • 최종수정2019.10.16 11:02:30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11월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다.

군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타 지자체 사례와 외식업조합 의견 청취, 음식점의 수거상황, 처리비 등을 고려해 종량제를 실시키로 했다.

종량제가 시행되면 200㎡ 이하 규모의 음식점은 군이 지급한 전용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한 뒤 음식물류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종량제는 증평군내 520여 개 음식점이 대상에 포함된다.

스티커 가격은 20ℓ 700원, 60ℓ 2천110원, 120ℓ 4천220원으로, 매주 수요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현재 근거가 될 '증평군 음식물류폐기물 수집 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음식물전용 수거용기 구입과 납부필증 제작, 음식물위탁처리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되던 음식물쓰레기를 별도 수거해 처리하게 되면 광역소각로의 처리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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