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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괴산군 예선대회' 개최

장연초, 독후감 초등 단체부문 3년 연속 최우수상 등

  • 웹출고시간2019.10.16 10:10:30
  • 최종수정2019.10.16 16:19:47

15일 새마을문고중앙회 괴산군지부가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39회 '국민독서경진 괴산군예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괴산군지부는 15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39회 '국민독서경진 괴산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 및 정착시켜 독서문화를 생활하기 위해 열렸다.

새마을문고는 각급 학교·단체의 자체 예심을 거친 독후감 70편과 편지글 67편을 접수해 독서지도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그 결과, 독후감 단체, 개인, 편지글 등 총 3개 부문에서 3개팀, 92명의 수상자와 함께 우수 독서 지도교사 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연초등학교가 독후감 초등 단체부문에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후감 개인 부문에는 △이교진(장연초 2년) △우상건(보광초 6년) △황재영(괴산중 2년) 학생이 선정,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편지글 부문에는 △조윤서(청안초 2년) △송유빈(보광초 6년) △정지원(괴산중 2년)학생이 뽑혀 교육장상이 주어졌다.

시상 후에는 수상자 독후감과 편지글 낭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심사를 맡은 김문구 괴산문인협회장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괴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손익도 새마을문고 회장은 "무슨 책이든 흥미를 갖고 열심히 읽다보면 읽기 실력이 쑥쑥 자랄 뿐만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눈도 함께 자라게 된다"며 "평소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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