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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5 16:30:00
  • 최종수정2019.10.15 16:30:00

정화숙(왼쪽 두번째) 목과숨사랑의원 원장이 15일 충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김수갑(오른쪽 두번째)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는 15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정화숙 목과슴사랑의원 원장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의학과 88학번)은 이 대학 의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8년부터 총 5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오병용 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정화숙 원장은 "충북대의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기부문화가 활성화 돼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솔선수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05년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에서 개원한 목과슴사랑의원은 목과 가슴에 생긴 멍울, 갑상선·유방암 검사, 조직세포진단 전문병원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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