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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桑田碧海) 세종시 하늘에서 감상하세요"

행복청· LH, 2013년부터 만드는 영상물 주기적 공개

  • 웹출고시간2019.10.14 18:13:20
  • 최종수정2019.10.14 18:13:20

광고물 제작 전문업체인 더존크리에이티브가 행복도시건설청의 용역 의뢰를 받아 2018년 4월 12일 찍은 세종 신도시 4-1생활권 항공사진 모습. 생활권 북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가운데에는 괴화산(해발 201m)이 자리잡고 있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수용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정부가 건설 중인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발전하는 도시다.

광고물 제작 전문업체인 더존크리에이티브가 행복도시건설청의 용역 의뢰를 받아 2019년 7월 11일 찍은 세종 신도시 4-1생활권 항공사진 모습. 1년 3개월 사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다.

2010년 구 연기군 시절부터 세종시에 살고 있는 기자는 가끔 들르는 시내 곳곳에서 이른바 '상전벽해(桑田碧海·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바뀐다는 뜻)'란 말을 실감하고 있다.

광고물 제작 전문업체인 더존크리에이티브가 행복도시건설청의 용역 의뢰를 받아 2018년 4월 12일 찍은 세종 신도시 6-4생활권 항공사진 모습. 신도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상 중심이 되는 산)인 원수산(해발 251m)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년 기한으로 작년 10월 더존크리에이티브(광고물 제작 전문업체·서울 서초동)에 제작을 맡긴 신도시 관련 영상 기록물 가운데 일부를 14일 언론에 공개했다.

광고물 제작 전문업체인 더존크리에이티브가 행복도시건설청의 용역 의뢰를 받아 2019년 10월 8일 찍은 세종 신도시 6-4생활권 항공사진 모습.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 3천100가구는 내년 9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두 기관이 '도시 기록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전문업체 용역 의뢰를 통해 만들고 있는 영상물들은 편집을 거쳐 행복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유튜브 등에 주기적으로 오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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