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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 보행자 전용·우선도로 조성

설성공원 일원에 국비 포함 총 20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10.14 15:55:48
  • 최종수정2019.10.14 15:55:48

음성 품바 문화거리 내 보행환경 사업대상지.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음성읍 품바 문화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2022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성공원 일원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보행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이 곳에는 보행자 전용 도로, 보행자 우선도로와 차량 속도를 낮추기 위한 '교통 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정온화시설은 과속 방지턱, 고원식 교차로, 지그재그식 도로 등이다.

군은 이 사업과 병행해 지역 대표축제인 품바축제 개최 장소인 설성공원 일대를 문화 특화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윤동준 군 건설교통과장은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 보행 단절 구간을 연계해 교통약자를 위한 품바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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