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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3 14:36:24
  • 최종수정2019.10.13 14:36:24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11~12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19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200여명을 초청해 11~12일 '2019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개최해 온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째날인 11일 오후 6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환영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제세·정우택 국회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기업체와 경제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의 발전상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행사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및 농식품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식품업계의 시름을 덜고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충북 우수 농식품 구매 활성화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둘째날인 12일에는 '201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향 상공인들은 행사장 일대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일원을 참관한 뒤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올해 청주상공회의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뒤돌아보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협회장학회 운영 등 충북도민회중앙회와의 인연이 깊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전국 대비 4%경제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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