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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3 14:59:32
  • 최종수정2019.10.13 14:59:32

박세복(오른쪽) 영동군수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과 오희균 영동군지부장을 비롯한 군 4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11일 군수실을 찾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을 민선7기 주요 목표로 정하고 영농지원과 농업인 복지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전개해 농업선도군의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713억 원 규모의 농업관련 예산을 확보한 박 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전국 최초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확대 지원, 농민수당 도입 추진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과감히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 와인축제, 영동포도축제, 영동복숭아축제 등을 통해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노력했을 뿐 아니라 로하스 인증 확대를 통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사이버농업인 양성, 드론 활용 해충방제 실시, 이민여성농업인 1대 1 맞춤교육 추진 등 농업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56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상품화와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산지유통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박 군수는 "농협과 함께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농업인 맞춤시책으로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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