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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3 15:09:02
  • 최종수정2019.10.13 15:09:02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9·26일 두 차례 진행하는 '세종대왕100리길 하반기 도보여행-추억의 소풍가던 길'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이 주최하고 청주YMCA가 주관하는 이번 도보여행은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상당산성권(숲길)과 초정약수권(물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대왕 100리길의 백미로 꼽히는 상당산성권(숲길)은 남문-한옥마을-집현전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가을이 깃들기 시작한 고즈넉한 산길이 일품이다.

초정약수권(물길)은 다농-저곡리 억새길-정미소카페-손병희 생가로 이어지는 코스로 좁다랗고 정겨운 시골길을 걸으며 황금빛으로 물든 풍요로운 들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도보여행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축제장 관람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도보여행과 공예페어만 참가할 경우 성인 1만5천 원, 청소년 및 어린이 1만2천 원이다. 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추가할 경우 성인 2만 원, 청소년 및 어린이 1만2천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참가비에는 체험프로그램과 점심식사, 음료·간식, 버스비, 공예페어(또는 공예비엔날레)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7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또는 http://naver.me/xqGhpHw5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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