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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3 14:41:24
  • 최종수정2019.10.13 14:41:24

보은 속리산잔디공원에서 24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대상을 받은 김미진씨 등 입상자들이 수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에서 열린 24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김미진(31) 씨가 영예의 대상을 12일 차지했다.

이날 김 씨는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단풍가요제에서 'Tears'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강병권(45)·은상은 안영서(34)·동상은 레드라이트와 김은주(31) 씨가 각각 수상하며 300~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가요제는 가을밤에 펼쳐진 중부권 최고의 수준 높은 경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5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준비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가요제 중간 중간에는 SF9, 김완선, 조성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가을밤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올해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전국 197개 팀이 지난 9월 8일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올랐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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