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10 17:57:07
  • 최종수정2019.10.10 17:57:07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문화원은 '2019 거리아티스트'를 이달 3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를 중심으로 열렸던 '거리아티스트' 활동은 올해부터는 시 외곽인 장터와 복지관, 공공기관, 박물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세대간·지역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거리아티스트 행사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달에는 11일 오전 11시 문의시장 오일장 (기타·색소폰·민요/무용·가요), 19일 오후 6시 30분 국립청주박물관 '가을음악회'(요들/기타·크로마하프·댄스), 26일 오후 2시 오창호수공원 분수대(난타·댄스·기타·장구춤) 등 팝업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여유로운 가을 정취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진 10월의 거리아티스트 행사에서 낭만이 가득한 거리문화예술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