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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일조

KT충북고객본부와 IoT 시스템 제공

  • 웹출고시간2019.10.10 17:46:06
  • 최종수정2019.10.30 09:33:43

김규식(오른쪽)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과 서경철(왼쪽) KT 충북고객본부장이 10일 청주 시내 한 사회적기업카페에 IoT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기증한 뒤 매장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KT충북고객본부가 도내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일조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KT충북고객본부와 함께 10일 청주 시내 한 사회적기업카페에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IoT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점포의 냉·난방, 디스플레이, 조명 등을 자동제어해 최대전력 피크 관리 및 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가정·기업·건물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보급 해왔으며, 올해는 24시 여성대피 반딧불 편의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했다.

매장은 이를 통해 전력소비 패턴과 에너지 절감 최적화 솔루션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동시에 전력 소비 제어가 가능해 설치 전 대비 10~15%의 절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김규식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에너지 절감 시스템 보급의 절감사례를 분석해 에너지절약 효과를 널리 홍보하고 충북의 그린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향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시스템 제공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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