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소주 '도민을 위한 100년 도약' 다짐

12일 창립 62주년… 18일 기념행사
경제활성화·고용창출·세수증대 앞장
황요나 대표 "사회적 역할·책임 다할것"

  • 웹출고시간2019.10.10 18:16:08
  • 최종수정2019.10.10 18:16:08

충북소주 공장 전경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대표 향토기업인 충북소주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충북 도민을 위한 100년 도약'을 다짐했다.

충북소주는 12일 창립 62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오는 18일 노사 화합 체육행사로 대체할 예정이다.

충북소주는 지난 1957년 창립이래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충북과 함께한 향토기업이다.

충북소주는 도민들의 기억 속에 굳게 자리잡은 '백학' 소주를 이어온 전통을 가진 충북 대표 주류전문 기업으로, 순수 국내자본을 바탕으로 한다.
충북소주 본사와 공장은 세계 3대약수 지역인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에 위치해 있다.

충북소주는 충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세수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의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도내 각 시·군의 지역 축제와 각종 대회 후원 등 공익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충북소주는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사랑의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기탁 △사랑의 점심 나눔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매주 수요일 클린캠페인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매년 충북적십자사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와 1사1촌,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충북연합회·단양 매포청년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충북소주는 불굴의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 히말라야14좌 원정대', 청주의 자랑 세계최초 금속 활자본 직지 홍보와 신루트 개척을 위해 직지의 별이 된 '직지 원정대', 충북의 엘리트 체육을 위한 '충북 양궁 선수단', '청주 직지 FC' 등 충북 체육계에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홍보 후원 협약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인 충북예총, 청주문화원 후원과 지역의 예술 공연단체와 '메세나' 자매결연을 맺고 폭넓게 지원하는 등 기관 및 사회 단체와 유대강화를형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부터 지역민들에게 회사를 개방, 지하 250m 천연 암반수를 즐길 수 있는 '사랑의 샘터'를 무료로 운영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충북소주 자체 브랜드 '청풍', '맑은바람' 소주와 산삼 배양근 '휘' 제품을 개발해 대형마트와 군대에 납품하고 있다. 또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역 자도주인 충북 시원소주에 사랑과 성원을 보내 준 충북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충북의 대표 주류전문 기업으로서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 특히 새롭게 도약하는 100년,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100년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