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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10 17:33:04
  • 최종수정2019.10.10 17:33:04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오창산단 입주업체인 에코프로는 12일 오창호수공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6시 진행되는 대회는 '자연사랑·환경보호'를 주제로 열린다.

에코프로는 친환경기업으로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대상은 △유치부·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부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 구분 없이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8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부문별로 △대상(각 1명) △최우수상(각 1명)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5명) △특선(각 10명)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입상자는 행사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참가상이 주어진다.

에코프로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통합청주미술협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가족나들이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초상화,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우리나라 대기환경 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또한 세계적인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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