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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롤러선수단 금메달 획득

최인호 개인 2관왕 강혜원 등 다수 메달 따내

  • 웹출고시간2019.10.10 11:53:13
  • 최종수정2019.10.10 11:53:13

좌로부터 김진수 단성중 교장, 최인호, 김태수 선수, 장경환 교장, 단양롤러스포츠연맹 권오길 회장.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강이촌공원 롤러경기장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롤러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학교 김태수, 이종경, 최인호 (이상 3학년), 강혜원(1학년) 학생이 충청북도 도 대표 선수로 출전해 제외포인트(EP)1만m에서 최인호 선수가 금메달, 제외(E)1만m 은메달, 3천m 남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2관왕에 올랐다.

최인호 학생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지연되거나 순연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세계대회(네덜란드, 스페인)를 포함해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과 국내대회에서 축적된 경험을 살려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 다수의 메달을 하는 등 차세대 대한민국의 롤러 유망주로 성장했다.

또 김태수(3학년) 선수는 개인 1천m경기에서 동메달, 3천m남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종경(여·3학년), 강혜원(여·1학년) 선수도 3천m 여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 선수 4명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장경환 교장은 "최근 5년간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단양장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계육성교에서의 훌륭한 선수 배출, 단양롤러스포츠연맹의 아낌없는 지원, 지도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일군 산물이라 생각된다"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잘 마무리해 충북도의 명예는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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