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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콜센터 유치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로 값진 성과 거둬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10.10 11:47:07
  • 최종수정2019.10.10 11:47:07

민원전화채널의 일원화 및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를 제천에 설립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국으로 분산돼 있는 민원전화채널의 일원화 및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단위 가스안전콜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지난 8월에 입지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제천시는 공공기관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입지 선정 공모에 참여해 현장실사 및 입지제안 발표 등 심의과정을 거쳐 '가스안전콜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상천 시장은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콜센터가 우리시로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 유치로 계기로 제천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콜센터 제천유치 성공은 충북도와 시가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공모에 참여한 것도 주효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제천시 의회 그리고 특히 권기수 전 도의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유치로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는 콜센터의 개소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채용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콜센터는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내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 둥지를 틀 예정으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향후 근무인원을 30명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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