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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문학관, 지용 시 홍보 물품 제작 배부

독서의 계절 방문객들에게 정지용 시가 담긴 책갈피 제작

  • 웹출고시간2019.10.10 10:56:53
  • 최종수정2019.10.10 10:56:5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정지용 문학관을 찾는 관내 주민과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지용 시가 담긴 책갈피 3종과 전자파 차단 스티커 3종을 제작 배부한다.

책갈피에는 '유리창', '별2', '호수'의 시구가 담겨 있고, 전자파 차단스티커에는 '유리창', '별2', '향수'시어가 담겨 있다.

이번 홍보물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정지용문학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용 시인의 시를 보다 쉽게 접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6종의 책갈피와 전자파차단스티커는 정지용문학관 입구에 비치하여 문학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행의 계절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문학관을 방문해 지용시인의 시 세계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며 "독서의 계절에 지용시인의 다양한 시들이 많이 읽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정지용 문학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어린이 시낭송 교실, 캘리그라피 시어 쓰기, 도예 페인팅'등 3가지 프로그램의 정지용 문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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