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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창업반 교육 '스타트'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완공 앞두고 창업 교육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

  • 웹출고시간2019.10.09 13:42:07
  • 최종수정2019.10.09 13:42:0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창업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창업반 교육은 오는 11월 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완공을 앞두고 마련됐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 운영할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단계별(기초→심화→창업) 교육과정이다.

농업인들은 가공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과 농업세무, 경영실무, 유통망 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운다.

창업반 교육은 심화반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식품가공 창업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전원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괴산읍 서부리 3천657㎡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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