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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스쿼시 차세대 기대주들 선전

충북상고 이민우, 하수정 결승 진출

  • 웹출고시간2019.10.07 18:11:10
  • 최종수정2019.10.07 18:11:27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하수정(왼쪽,1학년), 이민우(2학년).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 스쿼시의 차세대 기대주 충북상고 이민우(2학년), 하수정(1학년)이 각각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민우는 지난해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며 스쿼시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예선전과 8강전을 모두 3대0으로 가볍게 이긴 뒤 준결승에서 만난 울산 언양고 강우석을 3대 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2년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 처음 출전한 하수정 역시 예선과 준결승을 모두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전은 8일 11시 서경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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