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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인근에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

행복청,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설계 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9.10.07 15:55:27
  • 최종수정2019.10.07 15:55:27

세종시 '119특수구조단'이 일부 공간을 임시로 쓰고 있는 세종소방서 모습.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에 '119특수구조단' 청사가 건립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7일 "어진동 세종소방서 인근에 특수구조단 청사를 짓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오늘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최근 제안 공모 방식으로 청사 설계 공모를 한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이 응모한 작품이 당선됐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국비 76억 원을 투입, 2천㎡ 규모로 2022년까지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119특수구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 및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세종시구조단은 지난 2017년 3월 설치됐으나, 별도 청사가 없어 현재 세종소방서 일부 공간을 업무용으로 쓰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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